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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이나 과식을 한 다음 날 많은 분들이 속이 더부룩하고 숙취 때문에 고생합니다. 그래서 많이들 콩나물이 들어간 국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이 콩나물 말고도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매우 많은데요. 오늘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과음, 과식하고 먹기 좋은 9가지 음식들
목차
1. 생강차, 페퍼민트 차
2. 바나나
3. 토마토
4. 과일 들어간 요구르트
5. 카레
6. 녹차
7. 물
8. 달걀 채소 부침
9. 초코우유
1. 생강차, 페퍼민트 차
이 차들은 경련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기에 소화관 내 근육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과식으로 생긴 가스가 원활히 배출되게 도와주고 복통을 완화시켜줍니다.
2. 바나나
과음을 한 다음날엔 탈수 증세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그러나 탈수 증세일 때 칼륨을 비롯한 미네랄 손실이 일어나는데요. 이때 바나나를 드시면 부족해진 칼륨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륨은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드셨을 때 더부룩함도 완화시켜줍니다.
3.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칼슘은 알코올로 손상된 혈관을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알코올을 분해하고 독성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와줍니다. 거기에 토마토는 비타민과 수분이 많아 숙취 때 나타나는 갈증을 없애주는데 도와주며 이 비타민들이 알코올 분해를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4. 과일 들어간 요구르트
과식, 과음으로 망가진 몸을 회복하려면 신진대사를 향상하기 위한 아침식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에 부담이 없는 식사를 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게 플레인 요구르트에 베리류의 과일을 넣어 같이 드시는 겁니다. 이러면 위에 부담도 적고 포만감을 주며 젖산균 박테리아가 술과 당분 함량 높은 음식이 만든 소화관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5. 카레
카레에 들어있는 강황은 숙취해소에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강황의 커큐민이 혈액순환과 담즙분비를 늘려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켜줍니다. 그리고 간 손상 보호, 기능 회복, 간 염증 치료에도 사용될 정도이니 과음 한 다음날 해장으로 드시기 좋은 음식입니다.
6.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이 과식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전날 먹은 술과 음식에 의해 높아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7. 물
과음한 다음날 탈수 증세 때문에 가장 많이들 물을 찾습니다. 그리고 물을 마시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소화 작용을 도와주기에 속이 불편해지는 것을 완화시켜줍니다.
8. 달걀 채소 부침
달걀에 들어있는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이 술을 마셨을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파괴시켜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그리고 채소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소화력을 높여줘 달걀과 같이 먹으면 속을 든든히 채우면서 더부룩해지는 걸 방지합니다. 그래서 술안주나 다음날 식사로 채소가 들어있는 계란말이를 드시면 좋습니다. 단 베이컨, 치즈 같은 고지방 음식을 같이 드시면 오히려 속이 불편해집니다.
9. 초콜릿 우유
우유 자체도 알코올을 중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초콜릿 우유가 숙취해소에 좋은데 초콜릿에 들어있는 타우린, 카테란이라는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더욱 촉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또 위벽을 보호해주고 알코올 흡수를 방해할 뿐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디저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과음과 과식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실 물이나 초콜릿 우유는 다들 알고 있던 것이지만 그래도 모르시거나 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같이 준비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