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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이때 안타까운 사고나 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 슬픔이 커지고 돌아가시는 분의 고통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임종은 과연 어떨까요? 오늘은 임종을 하게 되면 죽기 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5가지 증상을 소개합니다.
임종 전 죽음을 예고하는 5가지 증상
1. 먹고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다.
무언가를 섭취할 생각도 없고 식욕이 줄어들어요.
2. 잠자는 시간이 길어진다.
거의 3~4일 동안 잠만 잡니다. 그러다 잠깐 일어나서 가족들 얼굴을 보고 또 오랫동안 잡니다.
3. 몸이 편안해진다.
아프고 힘들었던 몸이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오히려 몸이 개운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4.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선물을 줄수있는 마지막 순간이라 스스로 아는 것인지 대부분 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외출을 해서라도 선물을 준비하려 합니다.
5. 갑자기 기운을 차려 가족에게 덕담이나 추억을 이야기한다.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오면 기운을 차려 좋은 이야기를 건넵니다. 이는 스스로 얼마 안 남았기에 그 순간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 위한 행동입니다.
이외에도 수포음이라는 가래가 많은 호흡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몸과 얼굴에는 불수의 수축이 일어나기도 해요. 소변이 나오지 않고 눈동자 검은 자가 커지고 근육이 이완됩니다.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지는 결정할 수 있습니다. 두려운 건 당연합니다. 그러니 마지막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보내는 게 어떨까요? 실제로 사람이 죽을 때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감각은 청각이라 합니다. 마지막 순간에 하고 싶었던 말을 하면서 남아있는 사람도 떠나는 사람도 후회 없이 떠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