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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톱 무좀 치료법과 자가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톱 무좀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오래 방치하게 되면 발톱 주변의 피부나 발톱 아래에 염증을 발생시키고 회복도 힘듭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방치되어 심각한 상태 가아니라면 큰 노력을 안 들이고도 집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집에서 하는 발톱 무좀 치료법
발톱 무좀 치료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는 발 관리 법이고 2단계는 발톱 무좀에 효과적인 약을 바르는 것입니다.
발톱 무좀 치료 1단계, 발 관리하는 법
발톱 무좀은 발톱이 습한 분들은 무좀이 더욱 빨리 진행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발톱을 항상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시켜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1. 발은 세정재를 통해서 구석구석 깨끗이 씻는다.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 같지만 평소 물로만 씻거나 구석구석 씻는 습관을 가지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 무좀에 걸리기 쉽습니다.
2. 드라이기로 완전건조하기.
무좀의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증식을 억제시켜야 합니다. 특히 발을 씻고 완전 건조를 하지 않고 양말을 신어서는 안 됩니다.
발톱 치료 둘째 단계. 바르는 약
앞선 단계에서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주었다면 바르는 약을 발라줘야 합니다. 바르는 무좀약은 발톱을 파고들 정도의 강한 침투력이 있는 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피부 무좀의 약인 라미실이나 카네스텐과 같은 연고나 크림으로 된 약과는 조금 다릅니다. 바르는 약은 아래 3가지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 로셀 릴(아모롤핀)
- 로푸록스(트록시네)
- 풀케어
약국에서 먼저 구매하신 후 사용 전 먼저 약이 발톱에 잘 침투하게 하기 위해서 사포를 이용해서 먼저 발톱을 갈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발톱 또한 변색된 부분을 최대한 잘라내줍니다. 그 후 발을 씻기고 말린 뒤 약을 발라주면 됩니다. 로세릴은 일주일에 한두 번, 로푸록스는 사용기 간에 따라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바르게 됩니다. 바르는 무좀약을 사용하면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바르는 약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좀이 아직 남아있을 때 그만두게 된다면 다시 무좀균이 재발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 치료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발톱이 다 자라는 데는 보통 52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 최소한 48주 이상 사용 후 지켜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무좀발톱을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무좀에 관련된 제 다른 글들도 링크 걸어놨으니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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