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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통기한 지나면 절대 드시면 안 되는 대표 음식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나면 안 먹는 건 당연한 건데 그럼에도 냉장고에 오래 넣어뒀으니 좀 지난 건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 계실까 봐 그럼에도 제발 이건 먹지 말라고 말씀드리고자 가져와봤습니다.
유통기한 지났으면 꼭 버려야하는 음식들
병조림
개봉된 파스타 소스에 곰팡이가 번져 유통기한이 지나기도 전에 버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병에 든 식품의 유통기한 자체가 길지만 개봉 후에는 유지되던 내부 진공이 방출돼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숟가락이나 다른 조리기구를 사용하면, 오염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고기
날고기 역시 유통기한을 맞춰야 하는 음식이다. 생고기는 냉동 보관 시 약 4개월, 냉장 보관 시 약 2일간 보관이 가능하다. 두꺼운 고기 조각은 냉장 보관을 위해 최대 5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생고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액과 악취가 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분홍색 점액이나 냄새가 있다면 즉시 버리는 것이 좋다.
새싹채소
식물의 싹이나 눈을 뜻하는 어린 채소인 새싹채소는 쉽게 부패할 수 있어 유통기한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새싹채소는 따뜻한 곳에서 재배되며 가열이 불가능해 식중독균에 쉽게 오염된다. 더구나 농산물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따로 없는 경우도 있어 하루빨리 먹는 것이 좋다. 새싹채소는 구입 후 2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밥
김밥은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4시간이고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김밥에도 제조시간이 표기되는 이유다. 상하기 쉬운 햄, 달걀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유통기한이 지난 후 섭취하면 식중독 위험이 있다. 따라서 김밥은 구매 후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어묵
어묵의 권장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8일이다. 어묵은 어육으로 만들어 기름을 이용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어묵은 효소반응, 화학반응 등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수분 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냉동 보관하더라도 어묵은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