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 8가지

임신은 빨리 알수록 좋습니다. 임신 초기는 유산 확률이 무려 70%라 관리를 잘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유산이 아니어도 산모가 평소 해온 습관이 아기에게 영향을 끼쳐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 알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빠르게 산부인과나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해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어떤 증상이 있는지 대표적인 초기 증상 몇 가지 소개합니다.

 

임산부

 

대표적인 임신 초기 증상 8가지

 

1. 생리 중단

생리가 갑자기 멈춥니다. 이는 임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수정란이 착상되지 않을 때 임신을 대비해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탈락하는 현상입니다. 때문에 임신을 하면 자궁 내벽의 영양분이 수정란을 보호하기 위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이것이 임신하면 생리가 중단되는 이유입니다. 생리 예정일이 10일 정도 지나도 생리가 안 일어나면 임신을 확인해 보세요.

 

 

2. 입덧

밥맛이 없고 속이 안 좋으며 구토까지 하는 등 입덧 증상이 나타납니다. 속 쓰림,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장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생리가 중단되며 생기는 속 쓰림이라면 더더욱 임신을 확인해 보세요.

 

 

3. 질 분비물 증가

임신 초기는 여성호르몬이 증가되는 시기입니다. 자궁 활동이 활발해지고 질 분비량도 증가합니다. 이때 분비물이 냄새가 나지 않고 연한 유백색이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점막은 보랏빛이 나는 붉은색입니다.

 

 

4. 유방의 변화

유방이 갑자기 더 커지거나 통증을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유두와 주변의 피부색이 좀 더 짙어집니다.

 

 

 

5. 소변 증가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자궁이 커져 방광을 누르기 때문인데요. 이때부턴 커피와 홍차 같은 이뇨작용을 부르는 식품을 피해 주셔야 합니다. 옷은 헐렁하고 편한 옷을 입어주세요. 추가로 임신 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요로감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가셔야 합니다.

 

 

6. 착상혈

임신 시 착상혈 때문에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겁니다. 정상적인 생리에 비해 출혈량은 적고 발생률도 많지 않습니다. 보통 10~30% 임산부에게 착상혈이 나타납니다.

 

 

7. 아랫배, 허리 통증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착상통, 자궁 크기변화, 조기진통 등등의 이유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y존 근처가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이때 출혈이 함께 나타나며 갑자기 배가 많이 아프다면 유산이 일어나는 과정일 수 있으니 반드시 바로 산부인과로 가셔야 합니다.

 

 

8. 미열

임신하는 순간 기초체온이 올라 미열이 지속됩니다. 배란할 때부터 기초체온이 오르고 월경이 시작되면 다시 낮아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약 2주 이상 체온 상승을 보인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 피곤함이나 나른함도 같이 찾아와 감기로 오해하기 쉬워 잘못된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가임기 시라면 함부로 감기약 복용하지 말고 꼭 임신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이 외에도 두통, 변비, 코피 등 다양한 초기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바로 임신을 단정 짓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 초기에 임신을 확인해야 유산 위험성과 기형 가능성을 없앨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와 착각해서 함부로 약을 복용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명심해 주세요. 이 외에도 임신 관련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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