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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는 유산확률이 무려 70%입니다. 그러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유산을 하는 이유가 임신 초기엔 배가 나오지도 않아 임신 한 지도 몰랐거나 평소 해온 습관이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임신 초기엔 어떤 주의 사항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은 꼭 아래와 같은 사항을 지키셔서 건강한 아이 출산하길 바랍니다.
임신초기 주의사항 7가지
1. 복용 약물의 성분 확인
태아에게 안 좋은 성분의 약물을 드시면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복용하시는 약이 있다면 태아에 해로운 게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약물 성분은 태아에게 전달됩니다. 꼭 약사, 의사와 상의해 주세요.
2. 뜨거운 열에 노출하지 말기.
수정란은 열에 약합니다. 수정되기 전에도 너무 뜨거운 물 샤워나 전기장판 등을 켜고 자면 수정이 잘 안 되기도 합니다. 특히 태아는 뜨거운 열에 취약합니다. 뜨거운 열에 계속 노출되면 뇌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우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3. 부부관계
임신 중 격한 부부 관계는 태아에게 위험합니다. 물론 부부 관계 자체는 산모의 우울증 완화에도 좋지만 임신 마지막 달, 임신 초기인 12주 까지는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임신 초기는 산모의 몸 상태도 불안정하고 태아가 착상하고 자리 잡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 링크의 생활 수칙을 참고 바랍니다.
4. 급격히 변한 체중
체중이 급격하게 찌거나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찌는 경우는 임신 중이니 활동을 하지 않고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오히려 임신성 당뇨 같은 질병을 부르고 산모의 근육과 관절을 약하게 만듭니다. 꼭 가벼운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체중 증가는 임신 10개월 기준 정상 체중 산모 11.5~16kg, 과체중 산모 7~11kg, 비만 산모 5~9kg 정도를 권합니다. 그러니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마시고 가벼운 운동은 필수입니다.
빠지는 경우는 입덧이 심해 음식을 먹지 않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탈수가 올 수 있고 태아에게도 영양 불균형이 전해집니다.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5. x-선 촬영 금지
임신 초기에는 피해 주셔야 합니다. 임신 시기에는 방사선 촬영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태아의 장기 이상과 성장 장애를 동반할 수 있고 정신지체 위험도를 높입니다.
6. 명상이나 차분해지는 음악 듣기
스트레스는 무조건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받지 않는 건 불가능합니다. 특히 태아를 신경 쓰면 안 받을 수가 없는데요. 차라리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명상이나 차분해지는 노래를 틀고 잠시 눈을 감고 10분 정도의 명상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7. 태아에게 안 좋은 음식 끊기
술, 담배는 태아에게 독 자체이며 유산은 물론 기형을 유발하는 물질이니 꼭 끊으세요. 물론 카페인도 태아 뇌 발달을 저해하니 끊어야 합니다. 이 외 율무, 녹두, 수박, 날 음식 등 조금이라도 태아에게 영향 주는 음식은 전부 피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임신 초기에 꼭 알아두어야 하고 조심해야 할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부디 잘 지키셔서 건강한 아이 탄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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