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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걸리면 잘 사라지지 않는 지긋지긋한 무좀. 특히 샌들같이 통풍되는 신발을 신지 않고 이런 더운 날씨에는 특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무좀에 걸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집에서 '5분' 만에 모든 무좀균을 박멸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내 발의 무좀을 없애주는 티백수 만들기
무좀을 없애는 방법은 바로 티백수입니다. 이걸 발에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티백 물을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녹차 티백 1개와 소주 10ml, 물 40도를 준비해주세요. 이후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녹차 티백을 넣고 소주 10ml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완성된 티백은 35~40도의 수온으로 복숭아뼈부터 2~3cm 위까지 물을 채우고, 주 2~3회 5분간 족욕을 한다면 무좀균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족욕 이외에도 발, 수건, 발 매트 등에 티백 물을 뿌려주면 무좀균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일반 물과 티백 물을 같은 조건에서 5분간 같은 온도로 준비한 결과 일반 물이 있는 발에서 세균 측정값은 9999(최대치), 티백 물이 있는 발에서 세균 측정값은 681로 약 10분의 1이 줄었습니다.
오늘 시간엔 증상에 따른 무좀의 종류와 무좀을 잡아주는 티백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집에서 혼자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무좀 증상이 발에 나타난다면 오늘 소개한 '무좀 없애는 티백수'가 무좀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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